[474] 후치 아이스 애플 (Hooper's Hooch Ice apple n kiwi wine) ㄴ알콜홀릭(Beer&Alchol)


과일맥주로 유명한 후치 아이스 중 사과맛의 후치아이스 애플 입니다.
(정식 명은 후퍼스 후치 아이스 애플 앤 키위 와인..헉헉 징그럽게 기네)

맥주의 시원함과 과일의 상쾌함이..보단 머깨비 또는 슈렉이 떠오르는 녹색의 병.

후치 시절엔 생산지가 벨기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보니 독일로 바뀌어있네요.
알콜도수도 4.7도에서 5도로 미묘하게 바뀌어있긴 하지만,
 다행이 벨기에나 독일이나 둘 다 나름 맥주의 강국임을 인정받은 곳이기에 딱히 큰 걱정은 안 듭니다.

버드와이저가 국내생산되고 얼마나 안타까워 했었는지,
호가든 국내생산이 예정되어 이것도 얼마나 가슴졸이게 하는지,

버드와이저의 옛 맛을 아시는 분이라면 생산지 변동에 민감하지 않으실 수가 없겠죠.
(더구나 특히나 그 공병!!!)

뭐 하여튼 사실 후치는 종류별로 여러 병 놓고 찍어야 매우 이쁜 -_- 녀석이긴 합니다만 패스.

굳이 표현하자면 써니텐 사과맛에 약간의 키위쥬스를 넣고 알콜을 탄 듯한 맛.

맥주라기보단 아이스와인이나 샴페인 스러운 목넘김 성향이 있고(=탄산섞은 과실주)
시판 사과청량음료같은 향미가 진합니다. 키위맛은 생각보다 드러나지 않는편.

알콜 도수는 5도로 일반 맥주 수준이지만 상당히 마음놓고 들이마실 수 있는 부드러운 과일음료수준.
샴페인이나 과일탄산음료의 느낌이 강해서 여러 병 마셔도 딱히 부담되진 않을 것 같네요.

맛은 상당히 괜찮고 약하지만 살짝 올라오는 알콜의 느낌도 좋은 편,
허나 하드 드링킹을 원할 때는 절대로 피해야 할 만한 '비싸기만 한 탄산쥬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때라던지, 이벤트 때 이럴 때는 나름 괜찮은 녀석입니다.
병도 이쁘고 제품의 특징상 유통기한도 꽤 되거든요. (= 장기 비상식량 인테리어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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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泓演浪 2008/05/19 09:40 # 답글

    어랏?! 이게 5도나 되는거였나요? ㄷㄷ
    맥주는 병 하나도 못마시면서 후치는 다섯병 마시는 친구를 아는데.. 뭔가 미묘하네요 허허허
  • 有明 2008/05/19 15:21 # 답글

    부 부르조아다 흑흑흑흑흑...
  • 강우 2008/05/19 15:54 # 답글

    泓演浪 님// 알콜 도수는 5도입니다만 부드러운 과일주다보니 잘넘어가지요.

    므겡 횽// 이런 악플러 므겡횽
  • 파피루스 2008/05/19 19:07 # 답글

    그냥 쭈욱 들이키면 되겠군요.

    술에 약한사람은 좋아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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