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축구도 볼 겸 안주거리의 숨통을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편의점에 갔더니 이런게 있더군요.

하기사 500원 하던 일반 고래밥도 이제 700원으로 나오더군요.
박스는 기존 고래밥보다 꽤 큰 편인데, 안의 모양들이 큰 탓인지 실제 중량은 비슷합니다.

사실 그동안 이런 박스 과자류 내부 카툰이 참 식욕을 떨어뜨릴 정도로
재미없는 것 투성이였는데 이건 그나마 괜찮았어요.

중앙의 거북이와 고래는 그렇다치고 마블 캐릭터 모양은 6종.
성게군, 성게양, 쭈꾸미군, 불가사리군,
홍합양이 없어서 -3만9천8백점
어째서 아리따운 메이드 (는 훼이크고 와우게이 다스베이더) 홍합양을 빼놓은 건가요!
이런 납득할 수 없는 구성! 오리온에 격한 분노를 느낍니다!!

전 터프한 남자니까효
식감은 전형적인 고래밥,
감자전분이 많이 들어가 '구운감자' 또는 '예감' 의 첫 맛과 비슷하며,
약간의 짭짤한 소금간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맥주안주로는 역시 고래밥 볶음양념맛이 더 잘 어울려요 엉엉.


덧글
닥슈나이더 2008/06/13 13:08 # 답글
지못미 홍합양......그런데 생각해보면 홍합양을 먹을려는 목적이었다 이것 아닙니까 지금...(분노)
강우 2008/06/13 14:10 #
흠칫 님 좀 예리하신듯
2008/06/13 13:5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강우 2008/06/13 14:10 #
..............헐퀴
dARTH jADE 2008/06/13 14:08 # 답글
오오
강우 2008/06/13 14:10 #
오오!
명랑이 2008/06/13 15:58 # 답글
시험기간에 테러당했습니다....ㅠㅠ
강우 2008/06/14 20:10 #
헐퀴 그럴땐 포기하고 드시는 것도( --);;
2008/06/13 23:0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강우 2008/06/14 20:10 #
네입 알겠습니다 :D
다물 2008/06/14 17:48 # 답글
고래밥 이렇게 나오는군요.찾아서 먹고 싶어지네요.
강우 2008/06/14 20:10 #
음 한번은 호기심에 먹을만 하더군요. 가격만 아니었으면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