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식사일기 - 떡볶이 ㄴ식사일기



집근처 상가에 떡볶이집이 하나 생겼길래 호기심에 싸들고 왔다. 
집근처 반경 일정범위 안에 내가 먹어보지 못한 떡볶이가 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

물론 양념에 찍어먹을 김밥이 없다면 아쉽지 않겠는가, 당연히 편의점에서 한줄.
(킴밥헤븐류 한줄김밥 가격도 오른데다가 천원짜리는 편의점이 오히려 퀄리티 더 높은경우가 많다.
거기다 편의점은 이통사 15% 할인도 되니까.)

근처 가게들보다 싼 일인분 천오백원. 튀김은 세개 천원, 종류가 적어서 아쉽다.
단맛이 좀 있고 국물이 연한 편인 밀떡볶이. 그냥저냥.

요즘 아딸을 필두로 비슷한 체인점이 많이 생기는데, 
일단 양이 제한되는 저 포장이 조금 아쉽고, 가격도 좀 아쉽고, 맛도 좀 아쉽고.. 그러다보니 서운하다.

이사온 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이사오기 전
화곡역 출구앞의 어느떡볶이집만큼 맛있는 데를 찾질 못하고 있다.
(아니 정확히는 두 곳 있었는데 하나는 가게가 없어졌고, 길거리 가판대인 하나는
어느 시점부터 가판대가 그대로 몇달동안 방치되다 철거되었는데 참 친절한
아주머니셨기에 갑자기 덩그러니 가판대만 먼지쌓여 뒹구니 걱정도 되고 참..)

아 맛있는 떡볶이가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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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건전유성 2009/10/28 10:01 # 답글

    나는 그래서 떡과 오뎅 등을 사서 집에서 해 먹음. 양념은 귀찮으면 청정원 것으로 사서 약간의 어레인지.
  • 강우 2009/10/28 14:17 #

    응 그냥 집에서 해먹는게 속편한듯, 가래떡 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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