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식당을 보고나면
웬지 비엔나를 사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마트에 다녀오면 어느새 손에 들려있는 비엔나.

평소엔 이렇게 큰 거 절대 안사요, 큰게 더 비싸거든요. 진짜로. 세일중이라 싸길래 샀어요.
요즘 소포장보다 대포장이 비싼게 많으니 체크해야 뒷치기 안 당하는 기분이에요.

뒤에는 시체도 뒹굴려주고, 컨셉은 문어부대인데 알게뭐야 맛만 있으면 되는 것.
사실은 시험삼아 다리를 4/6/8 로 잘라봤는데,
4족은 너무 투박하고 문어라면 역시 8족이겠지만 6족이 가장 완성후 외관이 괜찮아 보이네요.
조금 큼직한 수제급 비엔나라면 8족도 괜찮을거에요.

비엔나 옆구리 푹 찌른 저 포크는 ...아마 집에서 30년쯤 굴러다니던 물건 같은데,
뭔가 네이티브 아메리칸 토템같은 모양이 맘에 들어서 은근히 애착이 가요.
은 훼이크고 타우렌 주술사 토템으로 해주면 좋겠어요. (하지만 트롤에 가깝나)
드라마 때문에 이렇게 뻘짓했다고 핑계를 대 보아도

하지만 비엔나 좋아요 하앜하앜.


덧글
산지니 2009/11/19 09:46 # 답글
오오 심야식당' ㅅ'! 저도 기억나는군요
강우 2009/11/19 17:05 #
그렇죠 심야식당 때문에 다시사온 비엔나 -.-;;
ibrik 2009/11/19 09:51 # 답글
심야식당을 만화책으로 볼 때도 문어비엔나가 참 배고싶었는데, 얼마전 드라마로 나온 것을 보고는 더더욱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강우 2009/11/19 17:06 #
웬지 문어들을 만들어서 오그작오그작 씹고 싶더라구요 -.-!
건전유성 2009/11/19 10:25 # 답글
심야식당 얘기 나온 김에, 홍대로 카츠동 먹으러 가자.
강우 2009/11/19 17:06 #
오 가츠동 굿굿! ....돈부리?
낭만곰뎅 2009/11/19 10:34 # 답글
+_+.. 왠지 칼집내신게 이쁜것같아여+_+;;ㅋㅋ
강우 2009/11/19 17:07 #
으하핫 캄사합니다. ...사실 두번재사진 가운데거 보고 누가 메신저로'얼굴에 똥꼬를 새겨놨어 ㅠ.ㅠ' 라더군요 ...orz
미야 2009/11/19 11:33 # 답글
비엔나가 그렇게 비싼 줄 전 나와살면서 알았어요;ㅁ;
강우 2009/11/19 17:07 #
비싸죠 ㅠ.ㅠ ...그래서 보통 슈퍼에서 천원짜리 사서 간단 쏘야 안주나 해먹곤 했습니다 ㅠ.ㅠ ...스팸보단 싸거든요.
볼빨간 2009/11/20 01:43 # 답글
맛있겠다하지만 전 사오면 급해서 항상 그냥먹어요 봉지뜯어서 그냥 ㅋ
강우 2009/11/23 21:54 #
그렇죠 그냥 오물오물 ㅋ_ㅋ ...그러고보니 군바리때는 봉지뜯어 물 살짝 넣고 전자렌지 돌렸었네요.
베이비파울라너 2009/12/15 11:54 # 삭제 답글
오홋!! 파울라너 살바토르 좋아하시나봐용^^한국 파울라너 카페도 있거든요..
웰컴투파울라너
http://cafe.daum.net/I-paulaner
함 방문해보셔요^^ ㅎㅎ
강우 2009/12/15 13:41 #
어 안그래도 예전 다른 주류카페들과 파울라너 카페도 회원이긴 했습니다. 네이버 파울라너 카페는 얼마전 폐쇄했길래 아쉬웠는데 옮긴건지 다른건지는 몰라도 찾아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