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맥치킨 버거 입니다.
엊그제까지 1+1 행사를 한 덕에 한번 오랜만에 먹어봤습니다.

포장지에 맥치킨 샌드위치라 적혀 있는게 눈에 띄는데,
미국 법령 중에 '햄버거의 패티는 소의 고기 및 기름으로 만들어야 한다' 는 항목이 있기 때문에
이런 비 소고기 버거류는 샌드위치라 쓰게 되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확인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정확히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그리고 우리나라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기도 하고, 독일 함부르크 지방에서 따온 Ham 버거의 어원을 생각해보면
조금 어색한 점도 있지만 법상의 의미규정에서 일반적인 국민 대다수가 생각할 '빵 사이에 소고기 패티를 끼운 것'
이라는 미국내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 못 할 점은 아니라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뭐 하여튼 상관없는 이야긴가요)


국내의 치킨버거 패티는 크게 2종류라 봐도 될 거라 생각하는데,
하나가 이런 다져진 치킨패티 - 가장 저가형에서 많이 쓰이는 - 로
맥도날드의 맥치킨이나 버거킹의 치킨버거, KFC와 파파이스에서도 저가라인 버거에서 사용하는 패티가 있고.
하나는 치킨 육질을 살린 좀 더 고급화 된 패티,
맥의 상하이스파이시나 KFC의 징거버거, 파파이스의 휠레버거 등이 있겠죠.
(물론 번외로 '후라이드 치킨'같은 튀김옷이 아닌 '스모크/바베큐치킨' 같은
그릴치킨버거나 후레시니스의 데리야끼치킨버거 같은게 있지만 비중상 일단 빼 두겠습니다.)
뭐 사실 개인적으론 후자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전자도 주면 잘 먹습니다. :)
맥치킨은 음, 맥의 다른 제품군들에 비해선 좀 많이 아쉽긴 하네요.
역시 BTD > 상하이+칠리소스 > 빅맥 세가지는 빼놓을 수 없나 봅니다.
PS : 참, 맥이 지난번엔 불고기버거 1+1, 맥치킨 1+1 을 하더니
이번엔 라지셋트구매시 불고기버거+1 을 하는군요. 27~30, PM2~AM4 입니다.

또 추가로, 일부 매장에서는 현재 빅맥 1+1 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매장이 아닙니다.)
저희 집 가까운 매장은 다 안하더라구요 꺼이꺼이...


덧글
Ryunan 2009/11/26 08:44 # 답글
사견입니다만 아래의 추가 행사는 '맥도날드 세트 사면 600원에 불고기버거를 준다'의 언어적 마술로 들립니다;;;11AM~2PM 이 사이에도 저 행사가 적용된다면 아마 전국의 대부분 맥도날드는 폭발하겠지요?
강우 2009/11/26 08:56 #
그렇죠.( -_);; 그래도 감자랑 콜라라도 조금 더 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랄까요. 런치까지 하면 안그래도 런치에 줄서는 매장들 직원 불쌍해집니다....사실 이번 이벤트 때문에 새 맥 알바가 '아 시발 나 오후 그릴인데 또 일 두배로 늘어 ㅠㅠ' 하는걸 보니 조금 눈물이 ㅠㅠ
친절한 누나씨 2009/11/26 09:15 # 답글
분쇄가공된 패티는... 너무 유아틱하자나욤....
강우 2009/11/26 09:31 #
사실 제가 정신연령이 유아틱해서.... (!?) 남자는 애아니면 개라구요! (..) 는 훼이크고 그래도 이런 고기라도 먹고싶었어요...
이네스 2009/11/26 11:43 # 답글
으허. 빅맥이 1+1이라니. 먹으러 가고싶지만 주위에 맥도날드가 아예 없군요. 으허헣.
강우 2009/11/26 17:10 #
으헣허헣허어엉 ㅠㅠㅠ ....전 가장가까운게 25분거리..ㅠㅠ